설교예화자료

       >    조근식 목사님 홈페이지    >    설교예화자료

    설교예화자료

    [봉사] 아름다운 약속과 헌신
    2019-12-26 13:46:37
    관리자
    조회수   448

    미국 필라델피아 출생 존 와나메이커(1838-1922)는 서점 점원으로 시작해서 자수성가한 신앙인입니다.

     

    미국 체신부 장관도 지냈으며, 교육사업, 위생사업, 사회사업에도 많은 투자를 한 헌신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특별히 교회 주일학교를 설립하여 섬겼으며, YMCA를 창설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는 선한 일을 하고자 하는 욕망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며, 헌금과 구제, 봉사를 하는 것은 그리스천의 절대의무라고 했습니다.

    그가 중국에 시찰을 갔을 때 어느 시골마을 길을 가다가 한 농부가 밭을 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농부가 밭을 가는 쟁기를 보니까 왼편에는 소가, 다른 오른편에는 한 청년이 쟁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이상한 광경을 본 와나메이커는 농부에게 물었습니다.

     

    여보오, 왜 사람이 소와 함께 밭을 갈게 합니까? 그 청년이 어디 힘들어 견디겠소?”

    그 말을 들은 농부의 대답인즉 이러했습니다.

     

    저 청년은 내 아들입니다. 내 아들은 예수를 잘 믿는 주일학교 교사인데 작년에 저기 보이는 예배당을 건축할 때 소 한 마리를 팔아 예배당 건축헌금을 하고 자신이 소를 대신하여 밭을 갈기로 약속했습니다.”

     

    와나메이커는 마치 그 청년은 세상 죄를 지고 골고다 언덕길로 걸어가시는 주님의 모습으로 소처럼 멍에를 메고 하나님 앞에, 아버지께 약속한 약속을 지키는 청년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후에 와나메이커가 그 청년을 미국으로 데리고 가서 신학을 공부하게 하고 후에 중국에 다시 와서 중국 복음화에 기수가 된 성문삼목사입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 오리로다
    시편 1265-6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