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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 교재 -1 성령님은 어떤 분이시며, 무슨 일을 하시는가?
    2024-01-27 14:01:3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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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적 용어로 우리는 하나님을 '삼위일체'이신 분이라고 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즉 세 위격이지만 한 분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신비입니다.

    구약과 신약은 이러한 하나님을 여러 차례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세기 126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며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을 가르키는 히브리어 엘로힘은 단수 명사이며 동시에 복수 명사로 사용됩니다.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시며 우리가 하나 된 것 같이라고 말씀하셨고 요한복음 1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고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면서 보혜사 성령님이 제자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종합해서 살펴볼 때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각기 맡은 사역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우리는 삼위일체라고 말합니다.

    마태복음 316~17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시작하시면서 침례를 받는 장면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이심을 공표하는 공적 사역이 시작되는 사건에서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시는 장면을 소개하면서 그때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공적으로 시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에서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구원 사역을 위해서 성부 하나님은 계획하셨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실행하셨으며 성령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즉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속 사역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지금도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보내실 성령을 보혜사라고 부르셨습니다. 보혜사는 헬라어 파라클레토스로 기록되어 있는데 옆에서 돕는 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은 시대에 따라 어느 한 분만 사역하시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여 언제나 함께 동역하고 계십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모든 구원의 역사 속에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동역하시는 성령님을 따라 매일 승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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