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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 교재 – 29과 죄는 무엇인가요?
    2023-11-01 16:32:3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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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앞에서의 죄는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말씀하는 죄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처음 사람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죄를 지었었는가를 살펴보면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는 아담과 하와가 먹고 살아갈 수 있는 많은 종류의 과일이 있었는데, 다른 것은 먹되 그중에 하나님께서 하나만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의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 아담에게 말씀하기를 그 열매를 먹으면 죽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과 하와에게 어떤 것도 규제하지 않으시고, 오직 한 가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뱀의 거짓말에 속아서 하와도, 아담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습니다. 이것이 아담과 하와에게 있어서 죄였습니다.

    이것을 볼 때, 하나님 앞에서의 죄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법을 지키지 않고 어기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의 정한 영역을 지키지 않고 벗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죄는 피상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순종하지 않는 것이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로마서 318에는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존재를 두려워한다면 그 존재가 정한 법을 따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존재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거나, 소홀히 여기거나, 자신과 같은 존재로 여기기 시작한다면 더 이상은 그가 정한 법을 따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소홀히 여기게 되면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게 됩니다. 로마서 128에는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말씀합니다.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과 말씀을 두기 싫어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결국에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도적으로 버리게 하며, 그 말씀의 정한 테두리를 벗어나는 구체적인 죄를 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는 죄를 범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전에 이미 마음에서부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과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만약에 마음에 하나님을 몰아내고, 말씀을 두기를 싫어한다면 나는 언제든지 구체적인 죄를 범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늘 하나님의 말씀에 구체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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