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프러시아의 프레데릭 대왕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비웃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충성스러운 신하 본질랜드 장군은 성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하루는 신하들과 같이 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왕은 천한 야유로 예수 그리스도를 비웃는 것이었습니다. 온 장내는 그런 분위기로 전락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엄숙한 표정을 한 본질랜드 장군이 자리에서 일어나 대왕을 똑바로 바라보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왕폐하! 대왕께서는 내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그래서 나는 전쟁터에서 대왕을 위하여 38번 싸워서 이긴 것입니다. 저는 이제 나이 많은 늙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머지않아 지금 대왕이 천한 야유로 비웃으시는 나의 구주 그리스도를 만나 뵈러 가게 됩니다. 나이 많아 영원을 바라보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대왕보다 더욱 위대한 분인 것을 압니다. 폐하, 소신은 이제 물러가려 합니다."
이 엄청난 태도와 말에 온 장내는 찬물을 끼얹진 것 같이 고요하고 두려움에 떨게 되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대부분 사람들은 화난 대왕이 장군을 즉시 처형하라는 추상같은 대왕의 명령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대왕의 떨리는 음성이 다음과 같이 들려 왔습니다.
“본질랜드 장군! 내가 잘못했소. 나를 용서하시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들도 조만간에 꼭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뵙는 날이 있음을 기억하고 항상 담대하고 용기 있게 믿음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어떤 회사에서 사원 모집 광고를 내자 70명이 넘는 많은 사람이 몰려 왔습니다. 시험장에는 한 사람씩만 들어가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험장 안에는 그저 사방에 큰 거울이 하나씩 걸려 있을 뿐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각 거울 위에 적힌 질문에 맞으면 ‘예’, 아니면 ‘아니오’라고 답안지에 적는 것이 시험이었습니다. 질문은 첫 번째, “이 사람은 정직합니까?” 두 번째, “이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까?” 세 번째, “이 사람은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입니까?” 네 번째, “만일 당신이라면 이 사람을 채용하겠습니까?” 이것이 그 시험문제의 전부였다고 합니다. 시험을 치른 사람들은 모두 이상하게 여겼지만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 있는 듯한 태도를 취했습니다.
얼마 후 드디어 합격자 발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70명 가운데 한 사람만이 합격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 합격자는 모든 질문에 “아니오”라고 대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회사는 정직한 사람, 즉 자기의 부족함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고백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을 원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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